일산한화아쿠아플라넷

2019.07.29

 

첫찌 방학 겸사겸사 일산시댁으로 휴가 고고싱~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말에 강화도 우주박물관을 갈려고 했으나 비가 온다는 말에 급 장소변경

실내이고 일산에 있는 가까운 아쿠아리움

첫찌 3살때 가보긴 했지만 너무 어릴때 간탓인지 기억을 못한다...^^:;

그 동안 얼마나 변했나 구경도 좀 할겸

아쿠아리움으로 출발~~~

역시 입구에 상어랑 바다코끼리가 반겨주고있군~들어가기 전에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고 들어가더라고요

애기들도 점 좋아하고 울 첫찌도 포즈잡으면 사진찍으라고........  그러네요.ㅋㅋㅋ

애들은 다들 똑같은가봐요.ㅋㅋ

미리 예매해놓은 표로 입장!!

들어가는 입구에 프로그램시간표가 있으니 참고해서 들어가세요.

방학이라 그런지 오전에도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우린 제일 처음부터 공연을 보기로 하면서 수족관 구경을 했어요.

 

수족관에 작은 물고기부터 무늬가 특이한 물고기등등.....  시간가는지도 모르게 구경을 하다가 10시 30분 공연을 보러 가기로 ~

그런데 평일공연이랑 주말 공연을 잘못 생각한 탓에 11시공연하는 곳에가서 10시30분 공연을 볼려고 했다.....^^:;;;;;

신랑이 11시공연자리에서 자리를 맡기로 하고선 첫찌 아들과 둘이서 10시30분 공연보러 고고고고고~~~

 

샌드타이거사크 먹이주면서 퀴즈를 맞추면 상어이빨을 선물로 주는듯 했다.

우린 늦게 간 탓에... 설명을 잘 못들어서.....  퀴즈를 못 맞췄다.... 하지만 우리 옆에 있는 남자이아기 맞춰서 상어이빨 구경......^^

퀴즈맞춘 남자 아이는 연간회원권 끊어서 혼자 온듯..퀴즈 문제를 다 내기도 전에.. 답을 맞춰버렸다.

 아마  집이 아쿠아리움 근처인듯했다.

퀴즈를 낸 직원도...  얼굴이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라며...ㅋㅋㅋㅋ

우리한테 상어 이빨을 보여주고선...  "아싸 인제 상어이빨 8개다.!!!!"

처음온게 아닌게 확실했다.

 

우린 얼른 11시 공연을 보러가기위해서 얼런 신랑 있는데로 갔다.

 

뮤지컬 공연인데 나름 괜찮았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예전엔 별로 였다고 생각했던 공연이 퀄리티가 좀 좋아진듯?ㅋ

중간중간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로 진행되는 내용도 좋았다.

결론은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이였지만 의도를 제대로 전달해준듯했다.

공연은 꽤 오래 했던것 같았다.

공연이 끝나고 난 이후의 코스중에 하나는 어항에 젤 왁스를 넣어서 방향제나 양초를 만드는 곳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일이 없듯 어항을 선택하고 색모래랑 자갈을 넣고 물고기 피큐어를 넣어서 만들면

직원이 가져가서 젤왁스 넣어서 굳혀준다.

뭔가 집중해서 꾸몄는데 직원이 가져가서 배치를 다시한듯ㅋㅋ  아들이 만든거랑 달라졌다.ㅋㅋ

이만원짜리 방향제 완성.ㅋㅋ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방향제라고 생각하니 위로가 됐다.ㅋ

 

 

 

 

뒤쪽에 있는 코스들은 정글을 테마로 한 동물들이나 어린이들이 놀수있는 놀이터도 있었고

사진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몇군데 있었다.

 

 

 

 

같은 곳이지만

언제가도 새로운것 같은 느낌은 뭐지요?ㅋㅋ

아무래도 같은걸 보지만 나이 때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ㅋ

내년에 가게 된다면 또 다른 느낌일듯.ㅋㅋ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물고기도보고 공연도 보고 나름 괜찮은 주말을 보낸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