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0
사촌들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한 후 점심 시간이 돌아와서 사촌들과 점심 메뉴를 골라야 하는데 아이들이 4명씩이나 있고 메뉴선택에 있어서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해야했기에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결정하게했다. 4명이서 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막내가 이겼다. 점심메뉴는 바로 쿠우쿠우~ 시누네는 아이들이 3명이라 그런지 뷔페를 자주 가는 듯했다.
메뉴도 많고 원하는것을 가져다가 먹을수 있어서 인듯했다.
우리는 세종시에 와서 쿠우쿠우를 처음 가본탓에 상암동 쿠우쿠우는 어떤가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는 쿠우쿠우에 도착! 주차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차타워처럼 층별로 주차할수있어서 널럴하게 주차할수 있어서 좋았다.
쿠우쿠우는 위층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지하에 있어서 지하1층으로 고고!!
입구에 들어섰는데 규모가 엄청나게 컸다. 세종시는 먹는 테이블공간이 음식이 있는 공간에 비해 엄청 넓었는데 상암동은 음식있는 공간이 엄청나게 넓었다. 물론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넓었다.
초밥과 롤 스시 종류도 많아서 초반부터 초밥을 공격해서 먹었다.
초밥도 재료가 신선해 보였고 내가 좋아하는 연어도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서 생연어와 연어초밥을 엄청 많이 먹었다.
음료도 보통 두개밖에 없는데 이곳은 오미자와 애플주스 오렌지주스 세개씩이나 있었다. 과일도 한쪽켠 전체가 과일이였는데 종류도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파인애플, 사과, 패션푸르츠?,자몽,키위,푸딩 등등....)
아이들도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들을 부지런히 가져다가 먹었다. 아이들은 초밥 보다는 롤이나 튀김류 치킨 피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까지 이것이 뷔페의 장점인거 같다.
따라 후식을 챙겨먹고 커피를 마시러 가지않아도 한곳에서 해결할수있어서^^;;
그리고 더욱이 좋았던 것은 놀이방이 있었던 것이다.
놀이방 옆에는 손을 씻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깨끗히 씻고 식사를 할수있고 음식을 다 먹은 후에도 손을 씻고 놀수 있어서 좋았다.
놀이방안에는 게임기가 있어서 한번 앉으면 계속 게임을 할수있다는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
놀이방 앞쪽에는 수유실에 따로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14개월 아들이 있는 엄마로서는 기저귀를 갈려면 따로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바로 앞에 수유실이 있어서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를 할때면 가까운곳에서 볼일을 볼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유실 안에도 깨끗하고 쾌적해보여서 너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었다.
식사제한시간은 한시반 반 동안 먹어야하는데 시간은 부족하지않았다.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고 비워진 음식들은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원하는 음식을 기다리지않고 바로바로 먹울수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간이 안되있는 죽이나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메뉴 하나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14개월 된 아들이 먹을게 없었다. 그냥 맨밥에 가져간 김에 싸줘서 먹었다.
식사를 다 마치고 계산을 하는데 시누가 다른 쿠우쿠우지점보다 금액이 조금 비싸다고 했다.
그런데 쿠우쿠우를 다른지점에 가본 시누는 상암동 쿠우쿠우가 제일 만족스러웠다고했다. 메뉴도 그렇고 종류가 다양하다고 음식도 맛이있었다고 역시 비싼만큼 음식도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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