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4
63빌딩 아쿠아리움&전망대를 구경하고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 맛집을 찾아서 갈까했는데 서울에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 딱히 뭐 먹어야겠다라는 것도 없어서 1층에 푸드코드가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자리가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어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수 잇었다.
우린 5개의 메뉴를 시킬수 있었다. 엄마, 아빠, 남편, 큰아들 푸드코드의 장점 여러개의 음식을 같이 먹어볼수 있는 것!!ㅋㅋ
메뉴판 옆에 주방장 추천 글귀가 있었다. 뭔가 주방장 이름과 함께 추첮이라고 하니 믿음이 가서 세개중에 하나 시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추천 메뉴는 세가지였는데 도가니 양지설렁탕, 치즈카츠, 매운 흑돼지 제육 이 있었는데
나는 치즈카츠 남편은 매운흑돼지 제육, 부모님은 밥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아빠는 참치덮밥, 엄만 연어덮밥 큰아들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다. 진동벨을 5개를 받고서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혹시 몰라서 주문하면서 주차권을 받을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식당에서는 주차권을 발급해줄수 없다고 했다.ㅠㅠ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관람하면 3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았는데 밥먹는 시간까지 포함을 시켜야 했다.
드디어 음식이 하나 둘 씨 나오기 시작했다.
제일먼저 매운 흑돼지제육과 치즈카츠 매운흑돼지제육은 약간 매웠지만 맛있게 매웠다. 위에 올려져있는 깻잎향이 신의한수 고기와 같이 먹으니 뭔가 쌈을 싸 먹은거 같은 느낌도 들고 고기맛과 깻잎향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같이 나온 계란국도 매운맛을 잡아주었던거 같았다.
치즈카츠는 티비에서만 많이 봤떤 치즈카츠 처음먹어봤다.^^;;ㅋㅋ 치즈가 늘어나면서 입안에 치즈가 꽉차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튀김옷이 바삭해 여러가지맛을 느낄수 있었다. 함께 나온 미소된장국도 맛있었다.
그 다음으로 나온 덮밥들 차마 부모님들이 배고파하시는거 같아서 먹어보진 못했다. ㅋㅋㅋㅋ 정말 배가고프셨는지 다 드셨다.ㅋ
연어덮밥은 연어가 약간 두툼해서 맛있어 보였고 참치덮밥도 참치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었고 회들도 다 신선해보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우리 첫찌가 시킨 피자~ 고르곤졸라피자에 호두가 올려져있어서 뭔가 더 고소하게 느껴졌다.
조금만 먹고 그만먹을줄알았는데 맛있다며 계속 먹었다.못먹을꺼같아서 한조각 달라고했지만 안된다고 거절당했다.
결국 혼자서 3조각 남기고 다 먹었다.
피자와 꿀의 조합 절대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이다. 나도 먹어보고싶었는데..........^^;;;;;ㅋㅋ
모든 음식의 맛은 깔끔했던거 같았다. 하나도 남김없이 먹었다. 요즘은 푸드코드도 일반 유명한 식당 못지않게 맛이 있다.
63빌딩 안에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어서 편하고 맛있는 식사였다.
특히나 비가 오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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