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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놀이

완주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2019.08.13

 

여름휴가 이틀째 우린 전주에서 완주로 출발~ 완주에 있는 수영장에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어린이들은 래쉬가드 풀장착!

날씨는 햇빛이 쨍쨍 나지는 않치만 약간 비가 올꺼같이 흐릿흐릿했다.

오히려 수영하기엔 비가 오지 않는 이상 흐릿흐릿한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전 이른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빽빽히 주차되어있었다.

신랑이 짐과 우리를 내려주고 주차하러갔는데 그동안 햇빛이 쨍쨍 내려쬐이고 있었다. 날씨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것이였다.

 

 

 

이제 티켓팅을 하러 프론트로 갔다.

우린 미리 입장권티켓과 카바나 티켓을 예매해두었다. 예매한 내역을 보여주니 직원이 확인하고선 카바나 자리 푯말을 주었다.

주차장엔 자리가 빽빽하게 주차되어있었는데 수영장 입구는 왜이렇게 한산하지??ㅋㅋㅋ

직원들이 다 차를 가져온건가?ㅋㅋㅋㅋ 생각보다 수영장엔 사람들이 많친 않았다.^^;;;;;;ㅋㅋㅋ

 

입구 오른쪽엔 튜브와 구명조끼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었다.

 

 

실내수영장은 없고 only 실외 수영장이였다. 중간중간 대형 파라솔 때문에 그늘이 생기긴했지만 더위를 피할순 없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선 물속으로 들어가면~ 시원~ㅋ

유아, 어린이, 어른 모든 연령대가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수영장인듯했다.

물놀이 놀이터도 있고 어린 아이들도 낮은 물에서 놀수있었다. 참고로 둘찌가 10개월이였는데

물에서 엄청 재미있게 잘 놀았다.

수영장 가운데 2층 건물엔 인피니트풀이였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음.ㅠㅠ

저긴 어른들만 들어갈수있었던거 같았다. 거의 커플들이 많이 가는듯^^;;ㅋㅋ

저녁에 가면 조명도 같이 나오고 뒤쪽엔 산이 있어서 경치도 좋고 뭔가 분위기 낼수있는 곳인거 같다.

그리고 워터파크 중심에 체온 유지풀도 있어서 날씨가 추운날엔 체온유지풀에 들어갔다 하면서 수영을 즐길수도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더운 여름엔ㅋ 누적된 피로를 풀기위해 들어갈려나?

 

 

 

 

유스풀은 물이 많이 깊지가 않아서 어른들은 허리정도의 높이라 걸어다녀야 된다.

대체적으로 수영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듯했다. 커플들이 와서 노는 것보단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와서 놀기엔 딱 좋은거 같았다. 물이 많이 깊지도 않고 애들끼리 왔다갔다 하면서 놀기에...^^;;ㅋㅋ 좋은듯.ㅋ

물이 많이 깊지 않아서 인지 안전요원도 다른 수영장에 비해서 많이 없는듯.ㅋㅋ

 

 

수영장 입구 건물엔 의무실, 스낵바, 치킨, 마트, 카페, 여자&남자 샤워실 등이 있다.

우리 둘찌가 피가 나진 않았지만 선풍기에 손이 끼어서 혹시 몰라서 의무실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ㅠㅠ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약도 발라주시고 밴드도 붙여주셨다.

샤워실은 깨끗했다. 따뜻한 물도 나오고 머리 말릴수 있게 드라이기도 비치되어있었다.

다만 수건은 개인이 가져가야한다는거와 보통 워터파크엔 수영복을 탈수시킬수 있는 세탁기가 있는데 그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여자 샤워실 옆에는 수유실이 있었는데 수유실은 아직 완성이 덜 된거 같았다. 그래도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게 수유할수있었다.

 

 

 

매점엔 고기, 술, 버너등 아무 것도 준비해가지 않고 매점에서 사서 먹을수있는 정도의 물건들이 있었다.

심지어 과일도 있었다. 참고로 모르고 수건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매점에서 수건을 살수있었다.

고기불판도 빌려준다. 술은 병으로된 술이 아니 플라스틱과 캔으로 된 술이 있었다.

그리고 컵라면을 사면 끓인물도 배치되어있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음식을 데워 먹을수 있었다.

 

 

 

우리 카바나 D2

카바나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해서 자리를 지정할수가 있다. D자리는 해를 등지고 있어서 바로 햇빛이 들어오진 않았다.

그리고 쓰레기봉투를 하나 주는데 우린 점심을 컵라면으로 해결을 해서 쓰레기가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취사를 해먹고 할려면  쓰레기봉투가 좀 작은 감이 없지 않았다.

우리 아가들은 물놀이 한고선 힘들었는지 기절했다.ㅋ

카바나엔 콘센트가 두개 있어서 전기를 사용할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써큘레이터를 틀거나 핸드폰 충전을 하는거 같았다.

우린 선풍기도 충전을 해가고 해서 쓸일은 없었다.

 

우린 2~3시간만 놀다가 갈려고 했던 계획은

5시간이 지나서야 수영장에서 나올수 있었다. 재미도 있었지만 짐 옮기고 씻고 하는데도 은근히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수영장에서의 하루를 보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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